오세훈, "국민의힘, 여의도를 금융특구 지정하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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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3-06-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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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당 내년도 예산정책협의회

오 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내년도 예산 정책협의회에서 교통, 주택, 보건복지, 환경 분야 등 서울시 민생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과 당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국민의힘과 가진 내년도 예산정책 협의에서 교통, 주택, 보건복지, 환경 분야 등전반에 걸쳐 국비 지원과 중앙당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유경준 서울시당위원장, 이철규 예결위 간사 등 7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시는 김의숭 1부시장, 유창수 2부시장, 강철원 정무부시장 등을 비롯해 각 실·국·본부장이 오 시장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을 오가는 지하철 유동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신규 전동차를 증차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오 시장은 "출퇴근 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이용자가 급증하게 되면 안전에도 위해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비 지원도 요구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사업으로 이양된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전환할 것도 건의했다. 또한 "(서울시내) 대심도 배수시설 설치 사업에 국비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K-컬처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광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 방한 국가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확대시키고 전자여행허가제를 완화해 외국 관광객들의 국내 입국 장벽을 낮춰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함께 "서울이 아시아 금융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여의도에 입주하는 금융기관에 대해 조세 감면과 규제 자유 특구 수도권 확대 지정 등 규제 완화를 시켜달라"고 강력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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