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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1~4월에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가 약 170만명에 달해 전년 동기의 7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월 기간은 200만명을 초과할 전망이다. 크메르 타임즈 등이 15일자로 보도했다.
캄보디아 관광부는 1~4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가 172만 1668명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동기의 70% 수준까지 회복됐다.
국가・지역별로 보면, 태국 여행자가 57만 21명(2019년 대비 4.5배)으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 28만 9643명(9.0% 증가), 중국 18만 4009명(79.3% 감소), 라오스 8만 538명(48.0% 감소), 미국 6만 9211명(29.0% 감소), 한국 6만 4098명(42.3% 감소)의 순.
입국경로는 육로가 106만 5566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항공로와 해로는 각각 63만 4028명, 2만 2074명.
관광부 대변인은 이날 1~5월의 외국인 여행자 수가 전년 동기의 6.3배인 200만명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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