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주 분양동향] 미뤄진 분양물량 공급 재개... 전국서 2979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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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3-06-0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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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주근접 입지 갖춘 평택·아산서 분양 나서…전국 7곳 청약 접수

  • 모델하우스 오픈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곳, 당첨자 발표 6곳, 정당 계약 4곳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상반기에 미뤄졌던 분양 일정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이 이어지면서 냉기가 돌았던 분양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2979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와 충남, 강원 등에서 청약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오피스텔 69실), 경기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블록’(1152가구) 등 4곳에서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지방에서는 충남 아산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787가구), 광주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815가구) 등 3곳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1곳,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6월 2주 차 주요 분양 일정. [자료=리얼투데이]


◇청약 접수 단지

이달 12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일원에 건립되는 ‘DMC 가재울 아이파크’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7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283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면적 24~56㎡, 77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다.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면적 59㎡ 92가구·오피스텔 전용면적 24~56㎡, 69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대건설·GS건설은 오는 13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9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4~114㎡, 787가구 규모다. 삼성전자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등 산업단지가 인접하며 택지지구 내에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로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

16일에는 제일건설이 경기 평택시 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 2블록 일원에 건립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제일풍경채 2블록’의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84~103㎡, 총 1152가구 규모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DL이앤씨는 16일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전용면적 99·115㎡ 총 800가구 규모다.

지난 3월 1회 차 물량을 분양했으며 이번 2회 차 물량으로 363가구를 분양한다.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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