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스퀘어]
SK증권은 2일 SK스퀘어에 대해 리레이팅 요인은 주가에 미반영됐다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5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주가는 연초 대비 37.9% 오르며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자회사 지분가치는 46.3% 올랐고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이 67.4%로 여전히 대형 지주회사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SK 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리레이팅이 아니라 단순히 자회사 보유가치 상승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K쉴더스의 성공적인 지분매각, 주주환원 강화 등 SK스퀘어 주가의 리레이팅 요인이 많아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여력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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