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금융위, PF 불안 차단 위해 제2채안펀드 등 시장 안정화 조치 연장… 중·소형사 고위험 PF 취급에도 '제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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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3-05-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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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금융위, PF 불안 차단 위해 제2채안펀드 등 시장 안정화 조치 연장…중소형사 고위험 PF 취급에도 '제동'.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 '증권사 부동산 PF 관련 리스크 완화 조치'를 발표.
-금융당국은 먼저 기존 유동성 리스크 완화 조치들을 대거 연장한다. 지난해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은 종료 시점이 이달 말에서 내년 2월로, 자사보증 ABCP 매입 시 NCR 위험값 완화 조치는 연말까지로 연장.
-증권사가 PF-ABCP 등 유동화 증권을 기초자산과 만기가 일치하는 대출로 전환하면 대출에 적용되는 NCR 위험값을 32%로 완화해 장기대출 전환도 유도하는 한편 부실채권에 대한 손실 처리도 독려.
-부동산 PF 관련 NCR 위험값 적용 방식을 개선해 PF 리스크 재발 방지에도 착수.

◆주요 리포트
▷금 가격 역대 최고치 경신 가능성. 전통에는 이유가 있다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금 가격이 하반기에도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내다봐.
-전규연 하나증권 연구원은 25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량이 두드러지게 증가하고 있다"며 "러시아 자산 동결로 인해 친러 성향을 가진 러시아와 경제적 교류가 있는 신흥국들의 금 보유 유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
-글로벌 경기 사이클과 불확실성 등도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으로의 자금 쏠림을 유도하는 요인. 고강도 통화 긴축의 여파로 하반기 미국 경제의 역성장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팬데믹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변화 수단으로서 금에 대한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전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며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미 달러가 하반기 중 약세 흐름을 보인다면 금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금 가격은 하반기에도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고려해 하반기 금 가격 밴드로 온스당 1950~2150달러를 제시한다"고 설명.

◆장 마감 후(24일) 주요공시
▷한화, 종속회사 Hanwha Futureproof Corp.의 미주수요 대응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위해 주주배정증자 형태로 131억1400조3114억원을 출자
▷한화솔루션, 종속회사 Hanwha Q Cells Georgia, Inc의 미국 태양광 모듈 생산공정 수직계열화를 위해 주주배정증자 형태로 2622억8000만원을 출자
▷바이오플러스, 기존사업 확대 및 바이오 의약품 등 신사업분야 진출에 따른 신규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768억900만원 규모 신규시설투자를 결정
▷범한퓨얼셀, 67억원 규모 대진크린에너지 대진여객 수소충전소 제작 및 설치공사를 수주
▷트윔, 26억원 규모 차세대 에너지 산업분야 인공지능 자동화 라인 공급계약을 체결
▷미래산업,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결정
▷금호건설, HDC현대산업개발로부터 258억원 규모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의 소가 제기됐다고 공시

◆펀드 동향(2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6억원
▷해외 주식형 -49억원

◆오늘(25일) 주요일정
▷미국: 1분기 GDP
▷한국: 금통위, 4월 생산자물가지수
▷독일: 1분기 G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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