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0.61% 상승 출발…2490대 오름세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6일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6포인트(0.76%) 오른 2498.3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5.05포인트(0.61%) 상승한 2494.40에 개장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정치권의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98포인트(0.14%) 오른 3만3348.6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2.20포인트(0.30%) 상승한 4136.28, 나스닥지수는 80.47포인트(0.66%) 뛴 1만2365.21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영향을 받아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74억원, 기관은 2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삼성전자(1.86%), SK하이닉스(2.89%) LG화학(2.03%), 삼성SDI(1.04%) 등이 강세다. 현대차(-1.20%), 기아(-1.11%), NAVER(-0.24%)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60%), 제조업(0.96%), 기계(0.84%), 화학(0.64%) 등이 대부분이 상승세고 운수장비(-0.68%), 전기가스업(-0.45%), 통신업(-0.39%)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7.25포인트(0.89%) 높은 821.7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3포인트(0.54%) 오른 818.96에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7억원, 13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30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선 에코프로비엠(2.68%), 에코프로(5.95%), JYP Ent.(13.40%), 에스엠(2.63%) 등이 오르고 있고 HLB(-0.57%), 오스템임플란트(-0.05%)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4.31%), 금융(4.23%), 일반전기전자(1.72%), 반도체(1.29%) 등 대다수 업종이 강세인 반면 통신장비(-0.55%), 섬유의류(-0.55%), 의료정밀(-0.12%)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