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일손난에 '단비'…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4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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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5-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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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0월 농가에 배치…농협서 근로자 계약, 운영배치 등 담당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농번기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후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출신으로 총 44명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입국과 함께 근로계약서 작성과 근무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진안군이 지원하고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조공)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로서 5~10월에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농협이 근로자와 계약하고 운영 배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이용 농가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군수는 “일일 단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하여 영농기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권역별로 공동숙소를 마련했다.

상전·안천·동향·주천·용담 권역은 진안농협, 백운·성수·마령권역은 백운농협, 부귀·정천·진안 권역은 부귀농협을 통해 수시로 인력을 요청하고 공급받을 수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7일 전에 해당농협에 신청하고, 공동숙소에서 작업장까지 직접 인솔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 금액은 평일에는 9시간, 휴일에는 8시간을 기준으로 11만원을 사전에 입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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