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축제와 놀이에 신난 아이들의 미소가 너무나 아름답고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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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 기자
입력 2023-05-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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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 시장, 비로 연기된 정왕본동 어린이날 행사 참석... 미래 꿈나무 격려

  • 시화호, 세계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와 '거북섬' 대한민국의 미래 될 것

임병택 시장 [사진=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비로 연기된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다문화 어린이가 80퍼센트가 넘는 정왕본동"이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월 5일 비가 와서 연기된 정왕동 어린이날 행사가, 7일 일요일 오후에 다시 열렸다"며 "축제와 놀이에 신난 아이들의 미소가 너무나 아름답고 귀하다"고 했다.
 

비로 연기된 정왕동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시흥시]

이어 "감동입니다. 취소가 아닌 연기를 결정해 주신 어른들께 감사드립니다. 일요일인데도 봉사를 위해 수고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평생 간직할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 그 어려움을 이겨낼 귀한 순간이자 추억이 될 것입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끝으로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는 삶이길 바랐습니다. 적어도 오늘만은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분들과 셀카를 찍으며 삶의 의미를 재확인한다"며 "어린이도 기쁘지만, 저도 기쁜 날입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이렇게 서로 위로하며 웃으며 살아갑시다"라고 전했다.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에서 서퍼가 환상적인 서핑을 즐기고 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이 시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갠 오후~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 고독한 서퍼~! 저는 지금도 확신합니다.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기적의 바다 호수 '시화호'와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와 '거북섬' 일대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입니다! 꼭 그렇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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