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건 코리아, 교사 교육 세미나 'Fall Academy' 9월 개최

[사진=케이건 코리아]

글로벌 교육 컨설팅 기업 케이건 코리아(Kagan Korea)가 협동학습 교육법을 주제로 하는 교사 교육 세미나 폴 아카데미(Fall Academy)를 오는 9월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케이건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페이스튼 국제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날 케이건 대표 교수 다니엘 팩시디스와 찰스 전이 참석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세미나에서 소개할 협동학습 교육법은 스펜서 케이건 박사가 개발했다.

해당 교육법은 학생들이 작은 그룹으로 나뉘어 목표 달성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방식이다. 지난 40년간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수천 명의 탁월한 교육자를 양성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왼쪽부터 크리스티 브라운(Christi Brown) 케이컨 본사 총괄 교육 감독관, 다니엘 팩시디스(Daniel Paxitzis) 케이컨 코리아 대표이사 CEO [사진=케이건코리아]

세미나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케이건 코리아의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다니엘 팩시디스 케이건 코리아 대표는 “케이건 교육법은 한국에서 일부 최상위 국제학교와 외국인 학교에만 보급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일반 학교 교육종사자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대해 국내 교육자들에게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케이건 코리아는 올가을부터 국내 교육기관을 선정해 세미나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한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세미나 문의 및 참가 접수는 페이스튼 국제학교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공식 메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