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가게에서 주최하고 대한생활 체육연맹에서 주관한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가 지난 9일 여의도 한강 이벤트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디딤씨앗통장을 만들어주는 캠페인 행사로 3794명의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400여명 등 약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에 이목프로덕션은 소외계층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이목프로덕션은 제10회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에 메인 후원 단체로 참여해 마라톤 행사 영상 제작까지 진행하기도 했다.
이목프로덕션 대표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좋은 취지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마라톤 대회는 3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가 소외계층 아동 1명과 자매결연을 하고, 해당 아동(디딤돌씨앗대상아동)이 성년이 될 때까지 후원하기 위해 열렸다. '행복한 가게'는 기부문화 확대를 위해 '1단체 1명 소외계층 돕기 자매결연 운동'을 오랫동안 펼치며 마라톤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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