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국제 수준 '환경 위험성 관리 역량' 입증

"앞으로도 ESG경영내실 강화하겠다"

 지난 7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왼쪽부터)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 이동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부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만든 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이다. 기업의 환경경영 방침·목표 수립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 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카카오페이는 심사를 통해 ISO 14001인증에 성공해 지난 7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봘과 투자에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환경경영방침아래 ESG경영내실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목표관리, 내부 심사 등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ISO 14001 인증 획득에 힘입어 앞으로도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환경경영에 지속적인 역량을 투입하는 전사적 ESG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WWF(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에 참여하고, 지난해에는 WWF와 함께 임직원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사내 경매 프로그램과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판매 금액을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에 기부해 사내 ESG문화를 확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