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혈액원, 현대모비스와 헌혈문화 확산 앞장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회장(왼쪽 일곱번째)과 김영빈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 전무(왼쪽 여섯번째)가  ‘헌혈을 통한 ESG 사회공헌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마음혈액원]

 

한마음혈액원은 현대모비스와 10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헌혈을 통한 ESG 사회공헌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사내 헌혈증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헌혈뱅크 제도를 운영해 소속 임직원들의 헌혈증서가 필요할 경우 지원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업무협약 이행의 첫걸음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본사, 마북연구소, 진천공장, 서산PG에서 한마음혈액원 헌혈버스를 통해 릴레이 헌혈운동을 진행한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중 희망자는 헌혈 후 받는 기념품 대신 기부권을 선택하여 헌혈을 통한 두 번의 나눔을 실천한다.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은 “현대모비스의 헌혈운동이 보다 확산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