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총출동하는 '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 티켓 7일 오픈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페스타 2023(SEOUL FESTA 2023)' 개막식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7일 오후 12시부터 위메프를 통해 개막식 티켓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네이처(NATURE), 더보이즈(THE BOYZ), 비오(BE'O), 스테이씨(STAYC), 아이콘(iKON), 에이티즈(ATEEZ), 엔하이픈(ENHYPEN), 이영지(YoungJiLee), 오마이걸(OH MY GIRL, 피원하모니(P1Harmony), 케플러(Kep1er) 등 K팝스타들이 총출동한다. MC는 더보이즈 주연과 배우 신예은이 맡는다.

서울페스타 2023은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7일까지 8일간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한강, 명동 등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Feel the Real Seoul'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서울페스타 2023은 △음악(Music) △멋(Style) △맛(Taste) △야경(Starry Night) △붐업 행사라는 다섯 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개막식에 이어 광화문광장에서는 뷰티, 드라마, 패션 등 서울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 컬처 스퀘어'가, 잠수교에서는 K-푸드 '서울 브릿지 맛-켓'이,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한강 드론 라이트쇼(야경)'가 펼쳐진다. 명동에서는 K-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명동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밖에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광장, 노들섬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서울페스타 기간 중 서울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계인들이 한류에 열광하고 있는 만큼 '서울페스타 2023'을 계기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관광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