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강원본부, 강릉선 KTX타고 떠나는 봄꽃 여행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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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3-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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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벚꽃축제 ‧ 삼척 유채꽃축제 기차여행상품 운영

삼척 유채꽃 축제. [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28일 ‘2023 봄꽃 기차여행’을 테마로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본부에 따르면 ‘2023 봄꽃 기차여행’ 테마의 3가지 여행상품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강원지역의 봄꽃 축제를 강릉선 KTX를 이용하여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이에 ‘강릉 경포벚꽃&낭만의 바다열차’ 상품을 이용하면 ‘경포 벚꽃축제(3/31~4/5)’에서 벚꽃 길도 걷고 추암에서 강릉까지 바다열차를 탑승하여 낭만적인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1인 10만8000원~)

평창 오대산의 경치와 강릉 벚꽃을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강릉 경포벚꽃 & 평창 관광택시’ 상품을 추천한다. (1인 14만7500원~)
 
특히 4년 만에 열리는 ‘삼척 맹방유채꽃축제(4/7~4/23)’와 장호항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척 유채꽃 & 장호항 기차여행’상품도 운영된다. (1인 10만5300원~)

상품 요금은 KTX 왕복 열차비, 입장료 등이 포함된 가격으로 요일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코레일톡, 전국 주요역 여행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올해 활짝 핀 봄꽃과 함께하는 기차여행으로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강원지역 여행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관계자들이 LS전선 동해타워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이와 더불어,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같은 날 영동선 도경리~동해 간 14만6890km 부근, ‘LS전선 동해2공장 및 해저4동 증축’ 공사현장의 동해타워 준공 예정에 따라 열차운행선의 안전관리 위험요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LS전선 해저케이블 4동 건축물의 위치가 열차운행선으로부터 약 60m 이격되어 있어 선로 내 이물질 유입 및 화재 발생 등 이례사항에 대비하기 위해 시행했다.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LS전선 동해2공장 증축에 따른 동해시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철도연계수송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며 “영동선·삼척선 운행선과 가까운 만큼 위험요인의 사전예방으로 열차안전운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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