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근로자 아침밥값 절반 지원 '전국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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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3-03-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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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확행' 위해 앞으로 메뉴 지원지역 늘리기로

 

강기정 광주시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27일 아침 광주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편한 아침한끼' 개소식에 참석해 근로자들과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




광주광역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근로자 건강을 위해 아침 밥값 절반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27일 오전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서 ‘간편한 아침한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지원한다.
 
‘간편한 아침한끼’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이다.
 
광주시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고 경제 위기 속 근로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침밥값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자들은 ‘간편한 아침한끼’에서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을 절반 가격(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일정 수량 이상을 전날까지 주문하면 배달 판매도 할 예정이다.
 
또 근로자 취향을 파악해 김밥 등 간편식 메뉴를 늘리고 다른 산단으로 지원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간편한 아침한끼’를 운영하고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이용빈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의회 의원, 하남산단관리공단, 하남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럭키산업 근로자인 김준희 씨는 “일찍 출근하는데다 혼자 살고 있어서 자주 아침식사를 못했다.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근로자들에게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 조식 지원,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등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소확행’ 정책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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