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원천 차단…코스콤, MTS 원격제어방지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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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3-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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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콤]



코스콤은 금융투자회사 IT업무를 돕는 서비스인 '파워베이스'에 보이스피싱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콤은 사이버 보안기업 스틸리언과 협약을 맺고 모바일 원격제어 탐지 기능인 '앱수트 리모트블락'을 파워베이스 모바일 서비스에 추가했다.

코스콤 파워베이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 중인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이체, 송금, 등 거래 관련 기능이 작동될 때 원천적으로 앱 이용자가 아닌 외부의 원격조종은 차단된다.

파워베이스는 금융투자사의 기본업무, 자산관리, 투자정보 및 글로벌 트레이딩까지 모든 IT업무를 지원한다. 파워베이스를 이용하는 증권·선물사는 자체 IT 인력 및 시스템 없이도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코스콤은 최근 피해자의 휴대폰에 원격조종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등 디지털 환경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은 대응에 나섰다.

앞서 금융당국도 금융회사 앱 구동 시 원격조정 앱 연동을 차단하면 범죄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모든 금융사를 대상으로 금융사 앱과 원격조종 앱이 연동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이종기 코스콤 금융사업본부장은 "금융당국의 보이스피싱 대응 정책에 따라 파워베이스의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IT 관련 정책 변화나 경쟁력 유지를 위해 파워베이스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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