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초등학교 출신 하윤수 대표 고향을 위해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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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03-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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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여섯번째 고액기부자 하윤수 대표

자인초등학교 출신 하윤수 한국공조(주)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를 한 뒤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 출향인들의 수구지심의 마음이 '고향사랑기부'로 달려오고 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여섯 번째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500만원)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인공은  하윤수 대표로 지난 21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자인 초등학교를 졸업한 하대표는 현재 한국공조(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민족통일 대구광역시협의회 회장, 대구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 대구시 수성구 새마을회 회장과 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제2대 자인명예면장직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민들에게 칭송이 자자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또 한 번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하윤수 대표는 “인근지역에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면서 늘 마음속으로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었다”며 “나비의 작은 날갯짓으로 먼바다에 태풍이 이는 것처럼 나의 조그만 정성이 내 고향 경산이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500만원을 선뜻 기부했다.
 
조현일 시장은 “늘 고향을 생각해주시던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며 “기부금은 앞으로 세밀한 논의를 거쳐 지역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서 기부 할 수 있고, 전자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기부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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