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 지 6년 된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외벽에 균열이 생겨 입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 발코니 밑 필로티 벽에 금이 가고 대리석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서울시 지역안전센터장과 구조 전문가 및 시공사인 GS건설 측이 합동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추가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현재 아파트 일부에 지지대가 설치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1차적으로 문제없다고 판단했지만, 시와 구청, GS건설, 주민협의체가 정식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준공된 준신축 아파트인 ‘서울역 센트럴자이’는 1341세대 규모로 서울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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