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 시장은 "경기도교육청과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2023년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 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길호 군포시의장. 이은광 교육장 등이 참석한다.
하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과 오는 2026년 2월까지 3년간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균형·미래’라는 가치를 지향하는 학교, 지역과 주민이 함께 협력,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조화로운 교육 실현을 목표로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한다는 게 하 시장의 설명이다.
주요 사업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체험활동 지원’, 학생의 특성이 살아있는 창의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군포형 미래학교 운영 지원’, 등이다.
한편, 하 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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