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회장, 신입사원에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BBQ DNA' 이어나가야"

2023년 공개채용에 약 2500명 지원…50대 1의 경쟁률

지난달 28일부터 4주간 치킨대학서 신입사원 입문교육 진행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달 28일 경기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교육에서 인사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BBQ]

제너시스BBQ그룹은 올해 공채를 통해 51명을 채용하고 지난 달 2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IMF 등의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바꾼 BBQ의 DNA를 이어나가 여러분과 함께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앞서 BBQ는 우수한 인재 발굴 차원에서 '新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올해 공개채용 때 대졸 초임 연봉을 33.5% 인상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결과, 올해 BBQ 신입사원 공채에 2500여명의 인재가 지원해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지난달 28일부터 4주 간 경기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그룹의 역사, 경영진 특강, 글로벌 BBQ,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해, 제품 조리, OJT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그룹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 역량을 높이고 외식 전문가로서 전문적인 자질을 갖추게 된다. 

또 치킨대학 교육과 연수 과정을 거친 후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윤 회장의 ‘新인재경영’에 맞는 방안들을 구체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해법으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제시한 만큼 구성원들이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