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컴퍼니 예심…'2023 춤, 세대를 잇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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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피민호 기자
입력 2023-02-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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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승과 제자 3대를 잇는 최상의 무대가 펼쳐진다

김연자 명무[사진=전통연희컴퍼니 예심 ]

장임순 명무[사진=전통연희컴퍼니 예심]

“봄을 알리는 문턱 3월초 전통춤으로 봄을 알리며 포항시민과 경북도민들의 가정에 액운을 몰아주는 기운을 더하는 춤사위를 펼칠 예정입니다”
 
전통연희컴퍼니 예심(대표 장임순, 경상북도지정 전문예술단체)과 경북 포항향토무형유산원이 오는 3월 2일 오후 7시 포항시청사 대잠홀에서 ‘2023 춤,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스승과 제자 3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임순 대표의 스승 김연자 명무(태평무), 김지립 명무(한량춤), 서한우 명무(버꾸춤) 3명의 스승과 장 대표의 제자 단원 등 3대를 잇는 무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공연은 김명남 명창의 판소리와 김지립 스승의 춤(살풀이춤, 한량춤, 손소고춤)을 시작으로 김연자 스승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와 서한우 스승의 버꾸춤으로 마무리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젊은 소리쟁이(대표 박준식)의 반주로 당대 최고의 세 명무가 직접 무대에서 춤을 추는 등 평소 보기 드문 최상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연희컴퍼니 예심’과 ‘포항향토무형유산원’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 작품공연과 전통춤 전승 및 보급을 위한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춤의 진수를 올곧게 담아내고 있는 전문 예술단체다.
 
장임순 전통연희컴퍼니 예심 대표는 “이번 2023 춤, 세대를 잇다 공연에서는 세대를 이어가며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고 전승하며 스승의 춤을 스승과 제자들이 한 무대에서 공연하게 되는 뜻 깊고 보기 드문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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