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맞춤시정 펼친다...시민체감도 높일 창의적 사업 132건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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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3-02-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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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청의 인허가와 관련 문제가 없는 것은 즉시 처리해 불편 겪지 않도록 할 것"

이상일 시장이 '시민체감 및 주력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용인시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시청에서 ‘2023년 시민체감 및 주력사업 보고회’를 열고, 시민체감도를 높일 신규 발굴사업과 주력사업을 포함해 132건의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지난 달 6일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이 시장이 “창의적이고 민생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가로 발굴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한 데 따라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종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방안 △법률 근거 없는 관행적 규제 해소 △보기 쉬운 공사계약 안내서 배부 △소규모 생활밀접시설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의 현안들이 논의됐다.
 
보고회는 실·국·사업소·구청별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 ‘찾아가는 행복소통 시장실’ 운영을 통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공직자들도 시민들이 변화된 용인의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이어 "구청의 인허가와 관련해 문제가 없는 것은 즉시 처리해 민원인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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