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2011년 설립 후 첫 연간 흑자…영업이익 9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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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02-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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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부문 운영 효율화 성공하면서 수익으로 직결돼

  • 올해 수익구조 보다 공고히 해 실적 증대 나선다

[사진=쏘카]

쏘카가 지난해 창사 이후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쏘카는 2022년 매출 3976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쏘카는 지난 2011년 창립 이후 계속 적자에 그쳤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14억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38.8%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쏘카는 2018년부터 본격 진행해온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운영'을 통해 수요발굴, 차량운영, 리스크 관리 등 전 부문 운영 효율화 작업이 수익으로 이어져 흑자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수요 데이터를 분석한 다이내믹 차량 배치와 가격결정, 예약 최적화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대당 매출을 끌어올렸고 AI를 활용한 자동화 기술로 미신고 사고 적발, 차량유지관리 프로세스 효율화 등을 통해 비용 지출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AI)가 주행데이터를 분석해 보험사기를 탐지하고 이용자별 안전운전 지수를 활용한 카셰어링 전용보험을 통해 사고 비용을 절감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마련했다.

쏘카는 올해 수익구조를 한층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경쟁력에 모빌리티 데이터를 결합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국내 운전면허 보유자 4명중 1명 꼴인 85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카셰어링 이용 전후의 다양한 경험을 결합 판매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을 본격 전개한다. KTX 예약과 호텔, 리조트 등 숙박 이용, 놀이공원, 뮤지엄 등의 액티비티 상품을 카셰어링 서비스와 함께 제공해 매출 성장을 꾀한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차량 구매 감소, 1인·비자녀 가구 증가, 야외활동 증가 등 거시경제 변화가 카셰어링 시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시장을 선도해 온 AI 기술력으로 고객가치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올해에도 실적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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