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디딤터, 에듀테크 챌린지 입주기업 신규 모집

[사진=서울창업디딤터]

서울창업디딤터가 천재교육, 한국사회투자, 샤오미 액셀러레이터코리아와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에듀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13일 서울창업디딤터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에듀테크 챌린지(EduTech Challenge)'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챌린지는 잠재력 있는 초기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창업디딤터와 에듀테크 선도기업 '천재교육', 기술성장 및 투자 지원을 위한 '샤오미 액셀러레이터코리아', 사회적 문제해결과 ESG 경영을 핵심적 가치로서 지원하는 '한국사회투자'가 공동으로 에듀테크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창업공간과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테스트베드 실증 기회 및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뿐 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 제공, 투자 유치 데모데이,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주 신청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창업디딤터 창업보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철환 센터장은 "에듀테크 스타트업 급성장에 발맞춰 특화된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장촉진 파트너사·캠퍼스타운과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부합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창업디딤터를 운영하고 있는 광운대학교는 인공지능(AI) 선도대학으로 비대면 교육 및 학습 시스템 활용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