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지난해 관내 해양오염사고 22건 발생, 13.4㎘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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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2-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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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해양환경보호를 위해 저수심 유류이적장비 세트 추가 배치

저수심용 유류이적장비 : 펌프·배터리 및 해상용 저장용기(1m3) 세트로 구성, 연안 해난사고 시 암초 및 저수심 등에도 활용 가능한 소형·경량화 이적장비[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지난해 관내 해역에서 22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으며, 기름 등 오염물질은 13.4㎘가 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사고는 5건(18.5%↓) 감소했으나 유출량은 약 1㎘(8%↑) 증가한 수치로, 울릉 저동항 어선 좌초, 울진 후포항 예인선 침수 등 유출량 1㎘ 이상 대형오염사고가 4건 발생해 유출량이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오염사고 현황 분석 결과 선박 통항이 많은 동해가 사고 6건, 유출량 8.8㎘로 건수 및 유출량 모두 가장 많았고, 포항(6건, 1.7㎘), 울진(5건, 1.5㎘), 속초(5건, 1.4㎘) 순으로 집계됐다.

원인별로는 해난 및 부주의에 의한 오염사고가 각 9건(81.8%)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염원별로는 어선에 의한 사고가 11건(50%)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표광모 해양오염방제과장은“올해 관할 여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관내‘저수심용 유류이적장비 세트’를 추가 배치하는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켜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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