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세계 13위…LPGA 우승 헨더슨은 세계 6위

코스 공략을 상의하는 김주형(왼쪽)과 캐디 조 스코브론.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김주형이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3위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브룩 헨더슨은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 랭킹) 6위에 안착했다.

OWGR 사무국은 24일 대회 결과를 반영한 남자골프 세계 순위를 공개했다.

그 결과 김주형이 샘 번스(평균 4.1799점)를 한 계단 밀어내며 13위(평균 4.2042점)를 차지했다. 김주형은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종료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에 위치했다.
 

우승컵을 들고 미소 짓는 브룩 헨더슨. [사진=AP·연합뉴스]

한편 같은 날 롤렉스 랭킹이 공개한 순위에 따르면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헨더슨이 6위(평균 5.51점)에 위치했다.

헨더슨은 미국의 렉시 톰프슨을 7위(평균 5.33점)로 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