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건강한 청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역량 집중할 것"

관내 대학 총장들과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논의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9일 "민선8기 핵심은 청년으로, 관내 대학과 연계해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는 건강한 청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관내 5개 대학 총장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청년도시 안산을 조성하기 위해 중지를 모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이 꿈꾸는, 새로운 안산’을 위해 대학과 지역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필요성을 공유하고,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안산시]

특히, 민선8기 핵심인 청년정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올해 기존 청년정책과를 시장 직속 청년정책관으로 개편하고, 5000억 규모의 청년펀드를 조성하는 등 청년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도 내비쳤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5개 대학 모두가 참여하는 청년의날 어울림 한마당 대학 연합행사 추진, 5개 대학 총학생회와의 정례 간담회 개최, 청년창업지원 협력 등 지역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