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내포 공공기관 이전 선제적 대응 및 1+3 예산사랑운동 추진

공공기관 입주 가능 관내 건축물 등 선제 조사 나서

최재구 예산군수 수요토론회 주재 모습[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가능한 관내 건물과 설을 맞아 1+3 예산사랑 운동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8일 수요토론회를 통해 충남 내포 혁신도시인 삽교읍 일원의 공공기관 입주가 가능한 관내 건물 등에 대한 선제적인 조사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들과 관광객등을 대상으로 1+3 예산사랑 운동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 가능한 건물을 우선적으로 조사하게 한 것은 최근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에서 금년 상반기중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이전 작업을 착수하고 우선적으로는 임차기관부터 이전하는 방향을 고려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이를 통해 신축 또는 단독 건물이 필요한 공공기관 외에도 입주를 통해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으로 현재 내포신도시 주변이나 삽교 및 원도심 건물을 일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지난 17일 충남도, 국가철도공단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까지 삽교역 신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함에 따라 내포신도시 관문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께 주문한 ‘1+3 예산사랑 운동’은 공직자와 군민 1사람당 출향인사와 동문 등을 대상으로 3명씩 고향사랑 운동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향사랑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민간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가 그야말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예산군은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고 유치 이후 관계자의 정착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