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청렴에는 쉼표와 마침표가 없습니다.

- 설 명절 앞두고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전개

17일 청렴에는 쉼표와 마침표가 없습니다. (사진 왼쪽 국응서 노조위원장, 오른쪽 이용록 군수)[사진=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군청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17일 아침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이용록 군수, 국응서 홍공노위원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노조 임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설 명절 청렴주의보 발령’을 주제로 한 리플렛과 청렴을 상징하는 흰색의 백설기에 청렴이라는 문구가 적힌 ‘청렴 떡’을 나눠주며 명절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청렴 의지를 전달했다.
 
이 군수는 “오늘 행사가 노사 한마음으로 군의 청렴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설 명절 취약 시기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비위행위와 소극 행정, 민원 처리 지연, 비상근무 체계 점검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계묘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및 적극행정 결의대회와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을 갖고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였으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점검을 위해 설 명절 전·후 공직 감찰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