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공업・서비스업 인력부족 총 23만명분

[사진=게티이미지]


대만 행정원 주계총처(통계국)는 지난해 8월 기준으로 공업・서비스업에서 23만 255명분의 일손이 부족한 상태이며, 이는 전년 동월 말보다 1만 8059명분이 줄어든 수치다. 인력부족률은 2.73%로 0.25%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만 3448명분 감소한 7만 7069명분으로 전체의 33.47%를 차지해 최다를 기록했다. 시장수요 둔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은 1만 9344명분으로 6414명분 감소했다. 건설비 증가에 따른 공사 수 감소와 함께 외국인노동자 수용재개가 요인.

 

한편, 숙박・외식업은 2만 655명분으로 1434명분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상황이 안정세를 보여, 내수관련 경제활동 회복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소매업은 3만 9748명분으로 944명분 증가했다.

 

지역별 일손부족은 북부가 전체의 55.78%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말보다 3.66%포인트 확대됐다. 한편, 남부는 23.30%로 1.85%포인트 축소됐다.

 

중부는 19.48%, 동부는 1.44%, 그 외 지역은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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