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국도구간 위험도로, 병목지점 개선 '180억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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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박연진 기자
입력 2022-12-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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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동 양정터널 진출로 개설 60억원 등 총 4개소 순차 추진

거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관내 4곳, 180억원이 반영됐다[그래픽 =박연진 기자]

거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관내 4곳, 18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로구조가 취약해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국도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오는 2023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단기간에 소규모 예산을 투자해 병목 및 위험도로 구간을 정비함으로써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계획이다. 

거제시는 지난 해 4월부터 수요조사 등 7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총 4곳 180억원으로 아주동 양정터널 진출로 개설 60억원, 연초면 죽토교차로 개선 50억원, 상문동 상동교차로 개선 50억원, 거제면 오수리~ 동부면 산촌리 간 도로 확장(2→4차로) 20억원으로, 5년 기간 동안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그 동안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펴왔다.

박종우 시장은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 사고 위험을 해소하는 한편, 주요 정체구간의 통행 흐름개선과 보행자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동안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 및 공동 대응으로 이번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많은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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