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소상공인 지원 사업 방안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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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2-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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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 편성해 경제적 어려움 해소할 것'

오석규 경기도의원(오른쪽)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북부사무소에서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 향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오석규(더불어민주당·의정부4)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북부사무소에서 내년도 도의회 예산 통과에 따른 도내 소상공인 지원 사업 향후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정담회에는 오 의원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종만 경기신보 경기북부본부장, 박란주 의정부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고금리·경기침체에 폐업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속출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고금리 특례보증 및 대환대출 사업이 지난 11월 말로 조기에 종료되면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도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전망과 의견을 교환하고자 정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힘든 상황이지만 경기도 차원에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박 지점장은 "내년도 의정부시 지원 사업비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필요한 운영 자금 등으로 잘 지원될 수 있도록 내년 업무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올해의 50% 수준에 불과해 경기침체로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앞으로의 경제 활동을 걱정하고 있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에 총력을 기울여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의된 내용을 경기도 관계부서와 협조해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경기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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