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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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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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더 많이 듣고 함께 만들어가겠다"

  • 구운동 찾아 어르신들에게 점퍼, 모자 등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치분권토론회의 주제처럼, 특례시의 핵심은 "재정과 참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재정은 지역이 스스로 발전할 수단입니다. 발전의 주체가 시민이 되어야 진정한 특례시, 지방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특례시의 완성과, 특례지 지원 특별법을 통해 재정특례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시장실’을 가동중이고, 핸드폰을 통해 어디서나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누구나 시장’을 준비중에 있다"며 "수원형 통합복지’ 역시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경제’, ‘직접민주주의’, ‘통합돌봄’. 모두 빛나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해 완성됩니다. 더 많이 듣고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사진=이재준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수원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 460여 명에게 점퍼, 장갑 등 방한물품을 지원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운동의 폐지 줍는 어르신 15명에게 점퍼·모자·장갑·넥워머·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폐지 줍는 어르신에게 방한물품 지원’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보호 대책’ 중 하나다. 방한물품은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근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거리에서 긴 시간 동안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폐지를 가득 싣고 손수레를 끌며 도로변을 지나가시는 어르신을 뵈면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며 “어르신들께서는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수원시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에게 대설·한파 대비 안전수칙, 교통사고 대처 요령 등 ‘겨울철 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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