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반 조성에 아주 적합해" 강조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시흥시가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9월 ‘글로벌 의료ˑ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흥시와 체결한 데 이어, 오늘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임병택 시장께서 시흥 발전에 관해 다양한 말씀을 주시며 거북섬에 꼭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셨는데, 오늘 그 약속을 지켰다"고 말하며 "저는 경제부총리직을 그만두고 3년 동안 전국의 농어촌을 방문했고 그때 바닷가와 항구, 어촌을 돌면서 바다를 무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김동연 도지사 페북 캡처]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마리나 등 해양레저관광산업 기반 조성에 아주 적합하다"며 "최근 해양관광의 추세가 관람 위주에서 체험 위주로 바뀌고 있으며 시흥시는 ‘시흥 웨이브파크’, ‘해양생태과학관’ 등 단순 관람이 아닌 체험 위주의 시설을 통해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경기도는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임병택 시흥시장님, 문정복·조정식 국회의원님, 방성환·장대석·김종배·이동헌 도의원님,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님 등 시흥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