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200억불 '수출의 탑' 수상···전인미답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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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2-12-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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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수출 금액이 지난해 6444억 달러를 웃도는 역대 최대치인 6900억 달러를 달성할 전망이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및 경기 둔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통화긴축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 한국 수출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무역협회는 무역 확대를 위해 노력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5일 개최한다. '도전하라 무역강국! 도약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1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한다. 기존 최고 기록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1100억불 수출의 탑이다.

삼성전자는 1995년 제조업체로는 처음으로 100억불탑을 받은 이후 2000년 150억불탑, 2001년 200억불탑, 2003년 250억불탑, 2004년 350억불탑, 2005년 400억불탑, 2007년 450억불탑, 2008년 500억불탑, 2011년 650억불탑, 2014년 750억불탑, 2018년 900억불탑을 받은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3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전망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에스디바이오센서, 한화솔루션 등도 2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보다 207개 늘어난 1780개사가 수출의 탑 수상 대상에 올랐다. 이는 2011년 1929개 이후 최근 10여년 만에 최대 규모다.

수출탑은 그해 수출 유공업체(기업)들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며 훈장이나 포장, 표창은 수출유공자 개인에게 수여된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이사, 최우각 ㈜대성하이텍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이장열 서울전선㈜ 대표이사, 김선규 금호폴리켐㈜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대상자다.

아울러 이날 총 597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 포상 및 표창을 수상할 전망이다. 무역협회장 표창도 80명이 받는다.

한편 무역의 날은 한국이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수출의 날'로 지정하면서 처음 열렸다. 1990년부터 지금과 같은 명칭으로 변경됐다. 2011년 12월 5일 한국이 세계 9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이 11월 30일에서 지금과 같은 12월 5일로 변경됐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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