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시민들 관심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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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2-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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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온도탑'제막…8억원 모금 목표

  • 희망모금액 1% 적립시 1도 상승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일 사랑의온도탑 제막과 관련,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나섰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 범계역 광장에‘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이승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 시장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8억원을 모금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사진=안양시]

희망모금액의 1%인 800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씩 올라가는 데 지난해의 경우, 10억2485만원이 모여 실적 목표(8억원)를 초과 달성했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최 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 넘게 치솟아 안양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일 행사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 대륭15차 운영위원회, 안양지역건축사회, 안양군포의왕과천 건축사협동조합 관계자등이 참석해 성금·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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