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는 처음으로 참가하여 수상한 스코어러의 정평진 대표가 대회 경험을 발표한다.
또, ‘창업·벤처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및 ‘TIPS 기업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기업의 대표들이 본인들의 수행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본 행사에서는 ‘디지털 인력 양성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이상아 강원대학교 연구처장이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지역 기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김기병 AWS 클라우드 정부공공부문 상무가 ‘국내 디지털 역량 현황과 AWS의 디지털 인력 양성’에 대한 강연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디지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도는 그동안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19년 중기부의 ‘TIPS 사업’에 더존비즈온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더존비즈온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TIPS 운영사(인큐베이터)’로 선정되도록 지원했고 2022년까지 15개 기업이 중기부와 더존비즈온의 투자를 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강원테크노파크에 ‘중소기업 빅데이터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도내 혁신가들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윤인재 도 산업국장은 “데이터 기업 육성은 현 도정의 핵심 과제”라며 “혁신가들의 꿈과 상상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원도가 함께 고민하며 지원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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