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 24일 스팀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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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2-11-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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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4차례 CBT 거쳐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리얼리티매직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디스테라'가 오는 24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된다고 23일 밝혔다.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특징이다. 슈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이용자간대결(PvP), 게임 내 요소와의 대결(PvE) 및 싱글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개발사인 리얼리티매직은 생존 FPS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발 초기부터 낮은 진입장벽을 목표로 했다. 우선 FPS 장르 경험자라면 게임을 시작함과 동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조작 체계를 탑재했다. 또 시작부터 무기를 지급해 기존 생존 장르에서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초반 파밍 부분을 개선했다.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친화적 시스템도 구축됐다. 기존 생존 게임에서는 이용자의 캐릭터가 사망할 시, 보유하던 아이템들을 모두 잃는 방식의 게임플레이 요소가 존재한다. 반면 '디스테라'에서는 이를 일정 부분 완화하며 생존게임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들도 편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 각 월드(서버)의 플레이타임이 정해져 있지 않고 각 이용자들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게임의 러닝타임이 변동될 수 있다. '디스테라'의 월드 속에는 5개의 거점이 있고 각기 다른 미션들이 존재하며 완료할 시 '컨트롤 칩'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을 통해 서버의 수명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디스테라'는 얼리 액세스 출시와 함께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 콘텐츠 등을 추가하며 이용자들에게 더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4차례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를 거친 뒤 출시하는 만큼 높은 완성도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겠다고 회사 측은 자신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로도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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