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실무강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22-11-23 17: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12개 기관과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좌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구매조달절차 소개 및 분야별 맞춤형 실무 강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ODA 조달시장 참여방법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분야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한편, 조달청의 혁신조달 제도를 소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EDCF는 △타당성조사(F/S) △컨설팅 및 본 구매 참여방법 등을 사전 동영상 기초강의와 분야별 실무사례 위주의 현장강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KOICA는 무상원조 구매조달절차와 국제조달시장 진출전략을 안내하고, 조달청은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하는 혁신제품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방안을 소개했다.

이상호 수은 경협총괄 담당 부행장은 "다자개발은행(MDB) 재원을 이용해 수원국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하려면 해외사업 수행실적이 필수적인데, EDCF 등의 사업 수행실적은 MDB가 요구하는 실적에 포함돼 있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