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 월드패널 사업부, RTD 음료 시장 트렌드 분석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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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1-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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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칸타]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 월드패널 사업부가 RTD 음료 시장 소비자 구매 트렌드 분석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급성장을 보였다가 최근 주춤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RTD 음료 시장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소비자의 RTD 음료 시장 구매 트렌드를 이해하고, RTD 음료 카테고리 중 선방하고 있는 탄산음료, RTD 티, RTD 커피 항목의 공통적인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RTD 음료 시장은 올해 들어 대부분의 음료 카테고리에서 성장 둔화를 보였으나, RTD 티와 RTD 커피 카테고리 구매자수는 지속적으로 유입하면서 성장 혹은 성과를 유지했다.

반면, 가구 밖 RTD 음료 시장은 팬데믹으로 지속 악화됐으나 배달 음식의 보편화 영향 등으로 탄산음료 카테고리는 최근 1년간 유일하게 긍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반등을 시작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카테고리 내 '건강' 관련 세그먼트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는 점이다. 

가구 내 RTD 티뿐만 아니라, 위축되고 있던 가구 밖 음료 시장 내에서 제로 슈거 탄산음료, 디카페인 RTD 커피 모두 2년 연속 두 자리 수 물량 성장을 보였다.

구매 채널 측면에서는 가구 내 온라인 시장이 2년 연속 성장하며 RTD 음료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더해 RTD 커피, RTD 티는 가구 밖 시장 내 급성장 보인 '자가용'에서의 중요도가 2년 전 대비 약 10%포인트 확대됐으며, 영화관, 전시회, 식당 등 다양한 가구 밖 음용 장소에서 성과 반등 보인 탄산음료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품목 중 하나로 나타났다.

가구 밖 RTD 커피는 테이크아웃의 영향으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 해졌다. 코로나 발발 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RTD 커피와는 대조적으로 가구 밖 테이크아웃 매장 커피는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최근 1년 기준으로 가구 밖 RTD 커피 물량 증감 원인을 분석했을 때, 다른 카테고리와의 전환 관계에서는 테이크아웃 커피로의 물량 이탈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TD 커피 브랜드 입장에서는 RTD 커피 시장 경쟁 브랜드 외에도 테이크아웃 커피와의 경쟁이 치열함을 면밀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심영훈 이사는 "RTD 음료 브랜드들이 보다 나은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가구 안팎의 음료 음용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행동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해보는 것이 지금과 같은 엔데믹 상황에서는 더욱 중요하다. 불확실성이 높고 변화가 빠른 시장에 직면할수록 더욱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액션으로 이어져야 긍정적 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칸타의 월드패널 사업부는 내년 1월부터 기존 가구 패널 5000 샘플을 8000 샘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샘플 확대를 통해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는 좀 더 깊은 분석과 짧은 기간에 대한 다양한 분석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남성 1인 가구는 물론 시니어 1~2인 가구의 추가 샘플 확보까지 포함되어 있어 좀 더 국내 가구 내 소비자 변화를 정확하게 추적 조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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