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점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달 온라인 예선을 거친 500여명의 참가자들과 가족들이 용산 전쟁기념관에 모여 본선대회를 치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유치·초등부 대상 돈암초등학교 3학년 지우영군이, 우리은행장상은 중·고등부 대상 선화예술중학교 1학년 황지영양이 수상했다. 대상 및 금상, 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동상 및 특선, 입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개성 있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우리미술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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