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 3년만에 대면 개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2-11-11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0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서 100여업체 참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남구만, 이하 부울경지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KNN이 후원하는 지역 최대 창업박람회 ‘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개최된다.[사진=박연진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주최하는 지역 최대 창업박람회 ‘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이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B홀에서 막을 올렸다.

‘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은 부울경 지역의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와 부산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울경지회 단독 주최로 재정비해, 지역 특성과실정에 맞는 박람회 운영으로 지역 프랜차이즈 업계의 협업을 강화하고 창업박람회의 역량을 선보인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정상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식을 비롯한 중식, 일식 등 외식업계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로봇, 렌탈, 뷰티 등 총 1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 200여개 부스의 지역 최대 규모로 10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프랜차이즈 모델의 안정성 검증과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국적인 창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도권에 이어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가장 많은 부울경지역 또한 기대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이번 부산 박람회는 지역 내외를 불문하고 업체들의 참가 신청이 몰려 조기에 마감되고, 참관을 희망하는 사전등록자도 크게 늘었다. 개막 당일에도 참관객들이 대거 입장해 부스를 둘러보고, 사정에 맞는 창업 아이템과 브랜드를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

박람회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는 3일간 외식업, 도소매, 교육서비스 등 전 업종의 가맹본부와 금융·법률 컨설팅, 주방·설비, 결제, 식자재 등 필수 유관 업체들이 지역 창업희망자들과 만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삼계탕 장수 프랜차이즈인 지호한방삼계탕을 비롯해 가마로강정, 얌샘김밥, 오레시피, 진이찬방, 생활맥주, 킹콩부대찌개, 커브스, 가자주류, 크라운호프, 보드람치킨, 이백장돈가스, 본도시락, 샐러디,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막창도둑 등 전국구 브랜드들은 물론, 불막열삼,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더리터, 삼진어묵당, 의령한우국밥, 돈오락쪽갈비, 미진축산, 호호감자탕 등 부울경지역을 기반으로 전국 무대로 발돋움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비대면·자동화 솔루션을 갖춘 다양한 업체들인 브이디컴퍼니(로봇). 땡겨요(배달앱), 스토랑(무인로봇카페), KT(서비스)등도 선보이며, 올바른 창업을 위해 미국 프랜차이즈 사업(협회 미국지회장). 프랜차이즈 창업전략(민유식 FRMS 대표) ,가맹사업법 강의(김상원 넘버원가맹거래사무소 대표), 매장 입지 전략(박민구 두드림창업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의 세미나도 준비돼 참관객들의 편의 제고와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한편, 이날 벡스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남구만 부울경지회장, 오몽석 부울경지회 수석부회장 등 협회 및 지회 회원사들과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 양성필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이 참석해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