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지회에 따르면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체장애인 및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을 제정해 포상하고 있다.
특히, 2022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 지도자상은 지체장애인협회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해 장애인들을 이끌어 주고 지도한 지회장 및 지대한 공로가 있는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자인 이세우 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동해시지회장으로 재직해 왔으며 동해시장애인종합상담실과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동해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의 운영위원 뿐 아니라 동해시 체육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평소 장애인종합상담실의 운영을 통해 지역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해 왔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시책에 대한 안내와 장애인 위기가구 발굴 및 장애인들의 당면한 어려운 문제들을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2018년도부터 동해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장애인, 노인, 임산부등을 위한 편의시설 실태조사 및 설치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편의시설 설치를 촉진하고, 유지관리 감독을 통해 무장애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다.
이세우 동해시지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장애인의 자립의지 고취 및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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