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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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기자
입력 2022-11-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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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기업 투자 활성화, 2024년 세계한상대회 전북 유치 위한 협력관계 구축

[사진=전라북도]

전북도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와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도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미 수출 확대 등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미국 기업에 대한 전북 투자 알선 및 정보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2023년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 대한 전북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2024년 세계한상대회의 전북 유치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한상대회는 전세계 한인 상공인들이 모이는 경제 관련 대규모 행사로 4000여명의 참석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 유망 중소기업 제품 수출, 지역인재의 해외 취업 알선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0년 뉴욕에서 설립돼 150만명의 미주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산하에 6개 지역협의회와 80개 지역 한인상공회의소로 구성돼 있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미(美) 전역을 아우르는 한인 상공인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 전북 생산품 등의 유통 확대를 위한 구심점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미국의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미 수출 확대와 전북에 대한 투자 유치, 2024년 세계한상대회 전북 유치 등을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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