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주가 3%↑…"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한국에서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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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11-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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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광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부광약품은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0원 (3.84%) 오른 812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7일 부광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JM-010)의 유럽 임상 2상 시험에 국내 의료기관을 추가하는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부광약품의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부광약품은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 기관 확대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을 등록해 임상시험 진행에 속도를 내 머지않아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이상운동증 치료제를 필수 치료제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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