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여진구 "청춘 로맨스 찍는 게 꿈…원작 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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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11-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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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여진구[사진=고고스튜디오]

배우 여진구가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동감'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의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서은영 감독과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이 참석했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분)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2000년대 대표 멜로 영화로 불리는 김하늘·유지태 주연 '동감'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여진구는 기계공학과 95학번 '용' 역을 맡았다. 여진구는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히며 "20대가 가기 전 이런 청춘 로맨스를 찍는 게 소원이었다. 영화를 찍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1997년생인 배우 여진구는 1999년대를 배경으로 한 '동감'을 찍기 위해 스타일링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그는 "의상팀분들이 실제로 90년대에도 스타일을 하셨던 경력이 오래된 분들이었다. 젝스키스 형님들 사진을 찾아보기도 하고, 그때 당시에 했던 드라마나 시트콤을 찾아보며 스타일링 구상도 했다. 머리도 그때 유행했던 머리를 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동감'은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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