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기획 중심의 조직 재정비"…전북교육청 조직개편안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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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0-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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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국' 신설 등 3국 체제…내년 3월 1일자 조직개편 추진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의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기획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이를 위해 정책국 신설을 통한 2국 체제에서 3국 체제로 전환하는 전라북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전북교육청은 24일 영남대 산학렵력단(단장 김병주)의 ‘전라북도교육청 조직진단 및 개편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본청 기구를 2국, 13관·과, 52담당에서 3국, 18관·단·과, 64담당으로 개편하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1국, 5단·과, 12담당이 늘어나게 된다.

특히 정책국 신설을 통한 정책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전북교육청이 다른 교육청과 비교해 본청 국·과 수가 적은데도 직원 수가 많은 점, 새로운 교육정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정책국 신설의 필요성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공보와 홍보 업무를 하는 대변인실을 교육감 직속으로 두고, 미래교육 기반을 다질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을 부교육감 직속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밖에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내에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담당을 신설하자는 제안도 제시됐다.

전북교육청은 이 조직개편안을 토대로 이달 말까지 관련 조례를 도의회에 상정하고, 이후 조례 통과와 규칙 개정 등을 거쳐 내년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서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개편이 잘 마무리되면 정책 현안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교육청과 학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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