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카이스트와 초소형 SAR 위성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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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2-10-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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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지난 18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초소형 SAR 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SAR은 합성 개구레이더를 의미하는 단어다. 공중에서 지상·해양에 레이더파를 쏜 후 레이더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내는 레이더 시스템이다. 레이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협력을 통해 초소형 SAR 위성 탑재체와 체계종합 기술을 바탕으로 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개발에 돌입할 방침이다. 

특히 초소형 SAR위성은 일반 위성과는 다르게 SAR 탑재체와 본체 및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얇은 직육면체 형태로 제작됐다. 하나의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어 발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SAR의 핵심인 안테나는 초경량·고효율 능동위상배열안테나가 적용됐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초소형 SAR위성은 감시정찰 자산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초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 성공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왼쪽)와 권세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장이 지난 18일 한화시스템 판교사업장에서 '초소형 SAR위성체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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