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中企 히트상품 베트남 시장 진출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경은 기자
입력 2022-09-29 12: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27~30일 베트남에서 ‘유망소비재 상담회 전략수출 컨소시엄’ 행사를 열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유망소비재 상담회 전략수출 컨소시엄’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미용, 식품, 생활용품 분야 홈앤쇼핑 히트제품 중소기업 18개사가 참여했다. △지엘리코퍼레이션(쿠션) △라온재이(비타민로션) △탑코스메틱(헤어미용) △제이온케어(레이저제모기) 등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입증된 상품들을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의 현지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중기중앙회는 성공적인 수출상담이 이뤄지도록 업체별 1:1 사전 바이어 매칭, B2B(기업 간 거래) 상담장, 개별제품 전시홍보부스, 샘플 체험관, 통역원 등을 지원했다. 홈앤쇼핑은 참여기업들의 샘플을 베트남까지 운송 지원하는 등 양 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베트남 현지 대형 소매 유통사 윈커머스사와 BRG그룹, 식품 유통 전문기업 푸틴푸드, 유명 화장품 전문 취급업체 삼미숍 등 대형 바이어들을 초청해 참여기업들과 1:1 수출상담 자리를 마련하는 등 200여 건의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각 상담장에는 품목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린 체험관을 연출해 바이어 내방 시 다양한 제품들을 시연할 수 있게 했다. 현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도시별 체험·품평회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한 기능성 뷰티케어 전문기업인 ‘라온재이’의 이인성 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베트남 시장 현황과 바이어 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전시상담회를 통해 신규 바이어를 만나고 현지 소비자들의 제품 체험후기를 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덕룡 중기중앙회 아세안사무소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국으로서 한국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시장인 만큼 한국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