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고성능 'M' 전용 SUV 공개…내년 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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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2-09-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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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8일 고능성 브랜드 M전용 SAV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뉴 XM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제어해 모든 주행 상황에서 M 고유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3초에 그친다. 

뉴 XM은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전기 모터 주행 가능하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BMW 그룹과 영화음악 작곡가인 한스 짐머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은 전기 모터의 동력 전달에 어울리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중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부스트 사운드가 제공되어 전기 동력이 전달되는 느낌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 외관 디자인은 힘있는 윤곽선과 역동적인 실루엣으로 꾸몄다. 앞면의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금색 테두리 및 윤곽 조명이 반영된 BMW 키드니 그릴, 그리고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와 조화를 이룬다. 

실내 앞좌석에는 M 다기능 시트와 무릎 패드, M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적용된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그래픽이 적용됐다. 특수 설계된 시트 쿠션은 탑승자에게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3차원 프리즘 구조의 헤드라이너는 100개의 LED 라이트로 독특한 분위기를 구현한다.

뉴 XM에는 최신 M 전용 i드라이브와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탑재된다.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BMW OS 8 기반의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뉴 X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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